고대 구로병원은 11월 13일 오후 관악산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오동주 구로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교직원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 구로병원의 도약과 직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동-관음사-마당바위-연주대-남현동 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직원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등반 중에는 교직원 서로가 한마음으로 밀어주고 잡아주는 등 상호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또한 등반대회 이후에는 단합을 위한 뒷풀이 자리도 마련됐다.

오동주 병원장은 "참석자 모두가 한 걸음씩 산을 오르면서 평소 잘 모르고 지냈던 교직원들간에 새로운 정도 쌓이고 이를 통해 구로병원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교직원들이 한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즐겁고 유쾌하게 근무할 수 있는 병원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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