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의원외에도 항생제 사용이 지나치게 많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선별,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은 국회 고경화의원의 국감서 항생제 관련 질의 서면답변을 통해 현행 약제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 사용이 많은 요양기관에 대해 상병별 처방률 등 다양한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료의사들의 평균처방률을 함께 통보, 자율적인 처방행태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답변서에 따르면 평균적인 처방행태를 크게 벗어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현지방문이나 지역의사 간담회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처방행태 개선을 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기관별 평가결과 공개는 현재 요양기관별로 평가결과를 통보하고 평가의 전반적인 결과를 홍보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긍정적 유인효과가 큰 우수·양호기관부터 평가결과의 개별공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요양기관별 항생제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급여적정성종합관리제를 통해 처방행태 개선을 위한 중재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특히 의원외에도 항생제 사용이 지나치게 많은 요양기관을 선별, 집중관리하는 등 적정 약제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국내 항생제 사용실태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올바른 약제사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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