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뇌졸중센터서는 지난 11월 5일 오후 3시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2004년 지역주민을 위한 뇌졸중건강강좌"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단일질환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뇌졸중에 대한 원인과 증상, 예방, 수술치료에서 재활치료까지 다양한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고자 마련된 이날 강좌에는 400여명 넘는 주민과 환우들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좌는 신경외과와 재활의학과가 팀웍을 이뤄 김성림 교수의 뇌졸중의 증상과 발생빈도 및 위험요소, 백민우 교수의 뇌졸중의 혈관내 치료, 유승훈 교수의 뇌졸중의 예방과 약물치료, 박익성 교수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 박주현 교수(재활의학과) 뇌졸중환자의 재활치료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신뢰하는 백민우 교수님을 비롯하여 여러 교수님들의 훌륭한 강의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유익하고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흡족함을 나타냈다.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다른 참석자는 "최고의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뇌졸중센터 백민우 교수는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에 감사를 표하며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꾸준히 하고 뇌졸중의 징후가 있을 시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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