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료원소식이 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았다.

의료원소식이 창간된 1969년 11월 14일 당시 "원내회보"라는 제목으로 16절지 1면에 담아 매주 토요일 교직원들에게 전언사항을 전달하는 공문형식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75년 7월 5일부터는 발행 주관부서가 중앙의료원 기획실로 바뀌었고, 형태도 16절에서 8절로 변화했으며 공문형식에서 벗어나 내용이 다채롭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8매주 2면으로 발행되던 것이 82년 1월 1일부터 8면으로 증면되어 월 2회 발행됐으며 인쇄방식도 등사인쇄에서 옵셑인쇄로 바뀌었고 모조지나 아트지를 사용해 인쇄의 품질을 높였다.

월 2회 발행주기는 83년 2월까지 계속되다가 같은 해 3월 5일부터 다시 매주 월요일 발행하는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때부터 각종 기념식이나 행사가 있을 경우 컬러인쇄를 하기 시작, 8월 24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원내회보"였던 제호를 "가톨릭중앙의료원 회보"로 변경했다.1994년 7월 4일 발간된 1203호부터 지금과 같은 3단 편집으로 편집방법을 바꿨으며 제호를 "가톨릭대학교 의료원보"로 변경했다.

94년 4월 지질이 현재와 같은 스노우지로 변경했고 97년 3월 24일부터 1면에 TOP기사를 게재하는 현재처럼 편집이 변화됐다.

이와 같이 계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모색하던 "가톨릭대학교 의료원보"는 1997년 계간사보가 창간되면서 "가톨릭대학교 의료원소식"으로 제호를 변경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2003년 1월부터 표지가 컬러로 인쇄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같은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의료원 홍보팀이 신설되어 의료원소식 발행을 주관하고 있다.

창간 35주년을 맞이한 현재 의료원소식은 매주 7,700부를 국내의 CMC가족은 물론 해외동문에게까지 CMC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의학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의료원소식은 올해 말까지 발행부수를 10,000부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 20,000부 이상으로 부수를 늘려 CMC의 이념과 의술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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