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병원이 2004년 모유수유사진 컨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모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권장하기 위해 열린 이번 모유수유사진 컨테스트에는 많은 모유수유 엄마들이 응모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최근의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삼성제일병원은 10월 7일부터 약 3주간 실시된 모유수유사진 컨테스트를 통해 홈페이지 신규등록회원이 전월에 비해 약 700명(35.2% 상승)이, 행사기간중 홈페이지 일평균 접속자수도 일평균 4,724명으로 전월에 비해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테스트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의 작품중 지화연 가족의“엄마 젖이 젤 좋아!”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한 우수상 및 입상자 8명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지급됐다.

아깝게 떨어진 12명의 1차 심사통과자에게도 삼성제일병원 모유수유교육팀이 집필한 “평생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엄마 젖 먹이기(출판 21세기북스)”책을 전달했다.

삼성제일병원은 당분간 홈페이지에 모유수유 사진 컨테스트 응모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향후 원내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사진을 대상으로 “2004 모유수유 사진展”도 갖는다.

모유수유의 증진을 위해 오래전부터 활동들을 해오고 있는 삼성제일병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1998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되었고, 총 26명의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모유수유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모유수유교육팀에 의해 모유수유전문책자(엄마 젖 먹이기-21세기북스)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모유수유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모아센터의 산모 전용 병실을 모두 모자동실로 운영하고 있고 별도로 모유수유실도 운영하고 있는 등 모유수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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