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최동섭)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김치 엑스포"에서 저소득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한"사랑의 희망김치 대축제"를 연다.

김치 대축제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스스로의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주게 된다.

11일(목) 14시 적십자 홍보대사인 인기 연예인 고두심, 유치원생 80여명과 시민들이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근다.

나흘간 담가진 배추 10만여 포기의 김장은 서울지역의 12개 적십자봉사관을 통해 불우이웃 1만여 세대에 전달된다.

특히 11일 오후 3시 지난 여름 서초강남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도배와 장판을 해주었으며, 평소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재가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갓 담근 김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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