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 강남병원(원장 진수일)의 명칭이 서울의료원으로 변경됐다.

서울시는 지방공사 강남병원(원장 진수일)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중 병원명칭을 “서울의료원”으로 변경하는 안건에 대하여 지난 10월19일 제152회 서울시의회 본회에서 원안의결, 11월5일 공포했다.

서울의료원은 1977년 7월2일 시립중부병원 및 남부병원을 통합하여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병원 명칭을 소재지 행정구역을 고려, 시립강남병원으로 한데 이어 1982년 9월 30일 시립병원에서 공사로 전환되면서 지방공기업법에 의거 지방공사강남병원으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지난 6월19일 이명박 서울시장의 지시에 따라 서울시 투자기관으로서 서울시민의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고 향후병원 이전계획 등을 고려, 지역적 방위 개념의 병원 명칭을 개선하여 21세기 수도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병원명칭 변경에 착수하여 "서울의료원”으로 병원 명칭이 변경되게 되었다.서울의료원은 이번 병원명칭 변경과 함께 일류 수준의 진료뿐아니라 친절 생활화로 환자중심의 새로운 병원문화 창달과 고급 정성서비스를 제공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최고 병원”을 지향, 서울시 산하 의료기관의 허브병원과 전국 공공병원의 모델병원으로서 거듭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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