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과 가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종철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체육대회는 2010년 아시아 최고병원을 목표로 한 "비전퍼포먼스", "삼성서울병원 10년사 영상", "두드락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진행된 체육대회의 본 행사는 총 6개 팀으로 나눠 응원전을 비롯한 SMC 팔씨름 왕 선발전, OX퀴즈, 장막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을 펼쳐 상금 5,000,000원이 걸린 우승에는 니케짱팀(신경외과·응급의학과 등)이, 준우승에는 올인팀(일반외과·가정의학과 등)이 각각 차지했다.

장기자랑상은 파워댄스부터 혼성에어로빅 등을 선보인 신화창조팀(영상의학과·정형외과 등)에게 돌아갔다.

이어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인기가수 박상민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정태자씨(신천개발)가 3,000,000원 상당의 해외여행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는 "비전2010"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85명이 지펠냉장고, 프로젝션TV,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LCD모니터 등의 행운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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