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1일자로 중앙평가위원회(총19명)를 재구성, 2004년도 제8회 중앙평가위원회 회의에 앞서 심사평가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11일 갖는다.

이번 중앙평가위원회 구성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객관성, 공정성, 전문성 제고와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를 고려, 중앙평가위원회가 이해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의견 조정의 장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중앙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대상 선정, 평가계획 및 평가 방법, 평가 결과 등 평가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국민건강보험법 제59조에 의거 의 약계 단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 이사회 추천자 중에서 위촉하여 구성된다.

이들 평가위원 임기는 2년(2004년 11월 1일부터 2006년 10월 31일 까지)이다.새롭게 구성된 중앙평가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으로 조범구 중앙심사위원회 위원장이 겸임하며 김행진 위원, 이상일 위원, 김윤 위원 등 상근평가위원 3인과 박효길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이석현 병협 보험위원장, 조영식 치협 보험이사, 박영배 한의진단학회장, 이은동 대약 보험이사, 박정호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김자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사무총장, 김철환 경실연 보건의료위원, 이평수 공단 이사, 정상훈 공단 실장, 선희식 대한의학회 부회장, 이규덕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김희순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김정석 복지부 보험관리과장, 민인순 심평원 평가실장으로 구성되는 비상근평가위원 15인의 총 19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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