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2004년도 단체교섭 평가 및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 수립을 위한 산하 8개병원 노사협력부서 워크샵이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강화도 호수의 집에서 실시됐다.

의료원 경영관리실장, 직할병원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노사협력 관련 부서장과 팀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협 노사대책본부 남일삼 상임고문의 "발전적 노사화합 사례"와 이대근 의료원 신협 전무의 "CMC의 노사관계 발전방안"에 관한 강의가 있은 후 의료원 및 각 기관에서 준비한 주제별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의료원 노사협력팀은 CMC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CMC 노사문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외국을 비롯한 선진화를 이룩한 많은 기관의 사례를 비교하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공감을 갖게 하는 많은 방안이 도출되었으나, 방안의 수립과 함께 가장 중요한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은 노사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제적 실천이 중요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각 병원별로 연구된 기타 8개의 과제가 발표되었으며, 2004년 임단협 평가에서는 적극적인 교섭위원들의 노사관리 중요성의 인식과 자료공유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편, 참석자들의 조직활성화를 위해 마니산 등산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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