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QI팀(위원장: 송정섭 진료부원장)은 지난 10월 28일 본관 4층 강당에서 제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윤문수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쁘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질 높은 진료 및 서비스 향상과 업무개선을 위하여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다른 해와 비교할 수 없이 많은 팀들이 QI 활동을 진행하여 병원의 업무수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는 교직원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된다. 발표한 모든 QI 주제들이 현장에서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계속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의 활동사례가 발표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부인과 나종구 교수, 내과 신완식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였으며 보직자 및 QI 위원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내분비내과 외 5팀의 갑상선 결절 One stop Service는 관련 팀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이루어진 활동으로 환자서비스 및 협력 병·의원 만족도 향상, 초진환자 증대로 병원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외 우수상은 처치처방 수가코드 개발 및 조사(12층서U), 조별활동을 통한 서비스 배가운동(수납U)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으로 협력병원을 통해 내원 하는 초진환자 만족도 향상활동(외래간호팀), 갑상선종 및 유방암환자의 표준진료지침서 개발 및 임상적용 후 효과분석(외과/10층 동U), 소독물의 적정소독방법 재분류를 통한 효율적관리(수술실U)가 선정되었다.

각 팀별 QI 활동 사례 발표 후에는 1년간 노력한 4팀의 6-sigma 프로젝트 발표도 있었다.

경진대회 시작 전 행사로 4층 강당 복도 게시판에 11개 팀의 포스터 전시회가 열렸으며, 각 팀 담당자가 포스터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QI 경진대회가 끝난후 본관 2층 강당에서는 "QI 한마당"이 열려 QI 위원장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1년간 QI 활동을 위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들이 다 함께 어울려 맛있고 푸짐한 식사를 하고 그간의 활동을 칭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등 교직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자리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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