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은 제13회 당뇨주간을 맞아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본관 1층 현관과 12층 강당에서 각각 무료혈당측정 및 공개강좌를 벌인다.

공개강좌는 길병원 내분비내과 박이병 교수와 김연선 교수, 최유미 영양사 등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의 치료와 식이요법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무료혈당측정 행사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소변케톤 검사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길병원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은 별다른 초기증상이 없어 치료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 중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있거나 45세 이상 성인들은 정기적인 혈당검사가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길병원 내분비내과 외래 ☎032-460-34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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