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골관절연구원이 오는 5일(금) 개원한다.

이번 개원하는 동서골관절연구원은 각종 골관절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를 통해 골관절 질환의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고, 골관절 질환의 전문의료인력 및 기초의학자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연구원은 동서관절류마티스센터, 골관절질환한방연구센터, 조직은행 및 조직이식센터, 인공관절연구센터, 혈우병연구센터, 관절경센터, 관절염환자지원센터 등 7개의 골관절 관련 전문연구 및 진료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개원을 기념하는 "동서골관절연구원 개원기념 세미나"가 경희의료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한약신약개발" 및 "골관절질환연구"와 관련된 최신연구경향을 발표하고, 연구원 산하 골관절질환한방연구센터의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골다공증 및 골유합치료 한방신약개발과 관련한 지난 1년간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2003년 9월 복지부로부터 "골관절질환한방연구센터"로 지정받은 동서골관절연구센터 개소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현재 골관절질환한방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6년간 29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골관절질환의 치료를 위한 기초연구와 임상, 한약제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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