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1일 대회의실에서 2004년도 경영목표 달성 결의를 고취하고, 노사 상생의 문화정착을 위한 임금피크제 노사합의 서명식 등 "2004년 경영혁신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 임직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높은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이며, 부패방지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과 새로운 가치창조의 경영을 통하여 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윤리헌장 및 고객헌장을 선포했다.

또한 윤리헌장에 따라 임직원 모두가 준수하여야 할 윤리적 가치 판단 및 행동기준을 정한 임직원 행동강령도 발표했다.

이어 이경호 원장과 장경원 노측대표는 조직의 인사적체의 심화와 노쇠화로 조직성장이 둔화된 점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기관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임금피크제 도입을 내년 1월부터 실시키로 전격합의 하였다.

임금피크제 합의안에 따르면, 규정상 정년을 57~60세로 보장하면서 임금피크제 정점에 도래하는 직원은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별정직으로 직군을 전환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임금을 3년간 평균 72%(85%→70%→60%)의 임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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