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당뇨병센터(센터장: 강성구 교수)는 지난 10월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본관 2층 로비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고지혈증 무료검진을 내원한 당뇨환자 176명에게 실시했다.

이 행사는 당뇨병환자인 경우 일반인들보다 이상지혈증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이에 대한 조기검진을 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되었으며, 관상동맥질환 발생위험도 측정을 위한 설문과 간단한 혈액검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검사와 진단은 진료대기시간의 실시간 대를 이용하여 진행됨으로써 환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검사를 진행한 한 간호사는 환자들에게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고지혈증에 대한 위험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하며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조기검진과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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