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들의 절반 이상이 의사보다는 한의사에 더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사이트 엠파스가 "의사와 한의사 어느 쪽이 좋은가요"라는 랭킹 설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500명 중 70%인 350명이 한의사에게 호감을 표했다. 반면 의사는 150명인 30%만이 선호한다고 답했다.

한의사를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한의사가 더 친절하고 친숙하다", "부작용이 덜한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의 80% 이상이 10∼30대의 젊은 층인 것으로 밝혀져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홍보 이미지로 선호도가 주로 결정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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