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종합수련원 건립 비용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28일(목) 과천정부청사에서 복지부 김근태 장관에게 삼성복지재단 한용외 사장이 증서를 전달한다.

장애인종합수련원은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 총면적 5만6천평, 총 연건축면적 1만2백평 규모로 건립되며, 종합대운동장, 양궁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연수시설과 함께 3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를 갖추게 된다.

오는 2006년 12월 완공하여 200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인 장애인종합수련원이 완공되면 2008년 북경장애인올림픽에 대비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되며 또한 장애인 문화예술진흥과 각종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장애인복지의 메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1998년 이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이번 아테네장애인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16위를 차지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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