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2일 한약학과 학제개편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행되는 연구 분야는 ▲한약사 면허관리 제도 현황(한약관련 인력의 비교 분석, 한약사 인력의 수급 전망) ▲외국의 한약학과 학제 동향(외국의 한약학과 학제동향, 외국의 한약사 면허제도 관리실태 비교·분석)이다.

또 ▲한약 및 한약제제의 발전 추세(국가별 한약 및 한약제제 기술수준 비교, 한약 및 한약제제의 기술발전추세 등을 감안한 한약학과 학제 개편의 필요성 파악) ▲한약 및 한약제제의 발전 방안 마련(한약사 직능 전문화 및 활성화 방안 제시, 한약학과 학제개편 등 정부의 역할 제시) 등이 포함된다.

연구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4개월(연구개시일 오는 11월 예정)로 연구비는 3,000만원이 투입된다.

연구 용역 신청을 위해서는 ▲국·공립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기술개발촉진법에 의한 기업부설연구소 ▲건강보험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민법, 기타 법률에 의한 법인연구기관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주관연구책임자 자격제한은 "2004년도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안내서" 중 "신청 및 참여제한"(www.hpeb.re.kr)을 참조하면 되고, 신청서는 오는 28일(목)까지 우편(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이나 이메일(msahn@mohw.go.kr)로 제출하면된다.

연구자(기관) 선정은 다음달 5일 연구개발사업계획서 심의·선정후 개별통보하며,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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