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약청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구 및 용기ㆍ포장의 수입관련 민원을 즉시 처리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청은 관할지역의 기구 또는 용기.포장 수입 영업자 대부분이 창고부지확보 등 어려움을 겪고 있고 보관창고 및 사무실 등이 서울식약청과 멀리 떨어진 경기 북부 및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어 수입신고 등 민원업무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구 및 용기ㆍ포장 수입검사(서류검사)을 즉시처리 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혁신과제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같은 민원처리는 60건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서울식약청은 밝혔다.

서울식약청은 지난 13일 주류제조 및 수출입업을 하는 (주)원앤원(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대표 이형익씨가 서울식약청장에게 "친절하고 빠른 민원처리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와 민원담당자들의 마음을 흐믓하게 한 사례도 제시했다.서울식약청은 "앞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기구 또는 용기포장의 수입신고시 제출제품의 사진을 E-mail로 받아 데이타베이스화 할 예정"이라며 "보다 신속하고 빠른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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