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사진동호인회(회장·박행주 팀장)와 예사랑동호인회(회장·장현숙 수간호사)가 주최하는 환자를 위한 첫 합동전시회가 23일까지 1동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18일부터 개원 94주년 기념전의 하나로 전시되고 있는 이번 작품전에는 꽃과 풍경 등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진작품 35점과 가을을 주제로 한 칠보동판 30점이 선보이고 있다.

회원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사진동호인회는 매년 4회 합동 출사를 통해 예술적 기량을 닦고 있으며, 역시 회원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예사랑동인회는 매년 전국 대회에서 회원들이 상을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동호인회는 본원 전시회에 이어 25일부터 30일까지 화순병원에서도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은 본원에 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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