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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치료에 사용되는 포크나이프 개발순천향대병원 소화기연구소 심찬섭·조주영교수팀
천유정  |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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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0.19  0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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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거나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 출혈시 사용하는 부속기구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 개발했다.

일명 "포크나이프"로 명명된 기구는 내시경수술시 사용하는 주사선과 절개용 칼을 하나로 묶어 간편한 조작으로 시술을 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암이나 기타 조직을 떼 내기 위해 먼저 주사선을 이용해 약물을 투입하여 조직을 부풀린 다음 주사선을 빼내고, 다시 절개용 칼이 달린 선이나 올가미선으로 바꿔 넣는 작업을 수시로 반복해야 했다.

심찬섭·조주영교수팀은 "지금까지 조기위암 환자 90여명을 대상으로 포크나이프를 사용하여 시간단축 등의 편리한 기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으로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장비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소화기내시경 장비와 부속기구를 100%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포크나이프의 개발은 관련 장비의 국산화에 첫 출발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크나이프는 현재 국내 및 국제 특허출원 중이며, 지난 8월말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소화기내시경세미나에 첫 선을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특허출원 번호 10-2004-0077720, 출원일자:20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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