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식약청 차장에 변철식(50) 전 복지부 인구가정심의관이 임명됐다.

신임 변철식 차장은 지난 88년부터 복지부 법무담당관, 가정복지과장, 의료관리과장, 복지자원과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식약청에서도 식품안전국장, 기획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의약분업 도입초창기인 2000년 9월부터 2002년 2월 까지 보건정책국장을 맡아 업무를 무리없이 추진한 점이 인정되어 지난 2003년부터 2004년 2월까지 보건정책국장을 재임,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이영란씨와 1남 1녀. 취미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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