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과장: 조수연 교수)는 10월 7일 "과민성방광과 여성 요실금"을 시작으로 4주 과정의 비뇨기과 건강교실에 들어갔다.

3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우 교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건강교실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과민성방광에 대한 증상과 원인, 진단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요실금의 각종 치료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민성방광이 관절염이나 축농증만큼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당뇨병보다 삶의 질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놀라며, 인식이 부족했던 점을 새롭게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는 10월 14일 두 번째로 신장결석 및 요로결석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데 이어, 앞으로 21일(목) 남성 및 여성 성기능 장애, 11월 4일(목) 남성 전립선질환에 대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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