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지난 7일 오후 4시 2층 대강당에서 진단서 OCS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

진단서 OCS(Order Communication System)는 의사가 진료 뒤 처방을 입력하면 그 내용이 전산망을 통해 수납유닛으로 바로 전달되는 시스템.

종전에도 진단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는 있었지만 많은 문제점으로 그동안 30%의 낮은 사용율을 보여왔다.

이에 수납에서는 그간의 실무를 바탕으로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이를 보완, 개선하여 이번 시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의사서명을 이미지 파일화, 서명 받기 위해 다시 외래로 가는 프로세스를 단축했을 뿐 아니라 상용구 사용, 상병명 검색, 수술내역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각 임상과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차후 진단서 OCS 시행으로 좀더 신속하고 질 높은 진단서 발급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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