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선에 대한 일반국민의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한 방사선 관련 홍보물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방사선하면 대부분 일반인이 갖게 되는 무조건 해롭고 너무 전문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생각과 잘못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한 "병원에서 X-선검사 이렇습니다!" 홍보물 10만부를 제작, 각 시ㆍ도를 통해 보건소, 병원 및 일반인에게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우주나 음식물 등에서 발생되는 자연방사선과 CT나 흉부촬영등과 같은 병원 X-선검사시에 발생되는 인공방사선 등 우리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사선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 방사선은 질병진단 등에 꼭 필요하지만 과하면 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방사선이용을 극대화하면서 위해로부터 우리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방사선안전관리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방사선 안전관리에 종류를 단순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와함께 의료용방사선이 질병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사용 예를 제시하는 동시에, 방사선피폭을 줄이기 위하여 병원 X-선검사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도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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