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30일(토) 분당구 구미동 불곡중학교 운동장에서 "Run Together!! Happy together!!" 슬로건을 내걸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을 축제(축제명 : Happy harmony of ours 2004, 동고동락)를 개최한다.

전 교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총 2,000여명 중 최소한의 근무자를 제외하고 약 1,400여명이 참여하게 되는 개원 2주년 기념 축제에는 성공적인 개원 후 열심히 노력한 모든 직원들이 사랑으로 하나되고 노사화합을 통한 주5일 근무제의 성공적인 정착, 의료기관 평가 등 주요 현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교직원들의 재충전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로·세계로·최고로·미래로 4개 팀으로 나뉘어 "One Mind, Big Love"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개원 2주년 기념 가을 축제는 전 직원이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경기뿐만 아니라 고무줄 놀이, 딱지치기, 박 터트리기, 기마전 등 추억의 문화행사를 마련해 4050 직원들에게는 옛 운동회의 추억을, 2030 직원들에게는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화합의 장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전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콘서트 및 장기자랑, 도전! 골든벨 코너를 따로 마련해 명실 공히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을 축제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흥식 원장은 "이번 가을 축제가 교직원들에게는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병원 발전과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해 달라"며 가을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