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질병관리본부가 진행중인 유전체 실용화사업 즉 유전체 역학조사, 유전자원관리, 한국인 유전체형 분석사업과 관련 실용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사업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상락 의원은 1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소위 맞춤의학, 예측의학이라 불리는 유전체 의학분야가 의료시장 개방과 함께 급속도로 주목받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본은 자국민 유전체 연구에 매년 300억씩 4년간 1천2백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나 우리의 예산투자 규모는 2010년까지 1년에 110억정도 배정된 실정이다.

이 의원, 이에 대해 예산을 10년동안 1100억원을 다 집행하더라도 유전체 사업은 누가 먼저 실용화 단계를 선점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유전체 실용화사업에 대한 집중투자예산 확보 노력과 관련 BT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량의 유전자 정보 확보 및 빠른 해독시스템 마련 등 작업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유전체 연구센터 설립 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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