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4일 복지부 국정감사가 첫 시작부터 증인신청과 관련 개회시간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사건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간사회의를 이유로 시작 시간인 10시보다 20여분 늦게 도착하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여타의 위원회 회의도 아닌 국정감사임에도 야당의 의원들이 늦게 도착한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한나라당 간사인 고경화의원이 애초 오늘 아침에 간사회의를 하기로 했던 것이라고 반문하자 이에 여당의원은 이같은 문제는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라면 반발했다.

국감 첫날부터 상황이 이쯤되자 한나라당 원내대표인 김덕룡 의원이 자칫 국정감사가 여야간 대립으로 비칠 수 있다며 중재, 국정감사가 개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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