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 산부인과 병·의원이 참여하는"2004 3D 입체초음파 태아사진 콘테스트(3D Fetal Image Contest 2004)"가"태아와의 소중한 첫만남"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임신육아정보사이트 맘21(www.mom21.com)에서 개최된다.

3D 초음파 검진의 유용성 전달과 건강하고 행복한 태교문화의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산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제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총 100여곳 이상의 산부인과 병·의원이 참여하여 출산을 기다리는 예비엄마와 아빠의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올해에는 특히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태아 초음파 검진시 획득되는 3D 입체초음파 태아이미지를 산모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서비스로 콘테스트가 진행, 휴대폰 문화에 익숙한 산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3D 태아영상 모바일 전송서비스(모바일클리넷)는 지난 3월 KIMES2004를 통해 메디슨이 첫선을 보인 서비스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모바일클리넷을 이용하여 3D 초음파검진을 받는 산모에게 입체초음파 태아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동시에 콘테스트에 응모가 가능하게 된다.

이외에 맘21에서는"뱃속 아기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콘테스트"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산모에게 100만원의 출산지원금, 125만원 상당의 제대혈 보관 등 푸짐한 경품과 더불어 즐거운 태교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신이 더 이상 힘들고 불안한 과정이 아니라 태아와의 소중한 첫만남을 가질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일임을 널리 알릴 이번 콘테스트 개최와 관련, 일산제일병원 이기훈 원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예비 엄마, 아빠에게 태아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뱃속의 아기를 휴대폰으로 항상 볼 수 있어, 정서적 교감을 통한 태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콘테스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엄마, 아빠는 3D 입체초음파 태아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산부인과 병·의원을 방문, 3D 초음파 검진을 받으면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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