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는 24일 소아과 의국에서 급성 골수성백혈병 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전OO(41세ㆍ남, 광주시 북구 두암동) 씨 등 환자 12명에게 성금 1,2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학마을봉사회 마재숙 회장은 “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성금”이라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성금을 전해 받은 가족 이OO (54세ㆍ여, 광주시 남구 백운 1동) 씨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전한 전남대병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치료해 사회에 나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학마을봉사회는 올들어 지금까지 불우환자 45명에게 총 6,300여 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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