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COM) 주제가 "고령화사회와 삶의 질 향상"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제3차 ICOM 실무집행소위원회(위원장 이응세)는 최근 약침학회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오는 2005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주제선정에 대해 논의, "고령화사회와 삶의 질 향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ICOM대회 주제를"고령화사회와 삶의 질 향상"으로 결정한 것은 학문적인 체계를 통해 노인성질환에 대한 표준을 세우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저출산 고령화사회로 급속히 진입함에따라 중풍,치매등 각종 노인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적치료방법이 높은 효율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특히 ICOM 집행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저명한 노인성질환 전문학자들을 초청, 이번 대회에서 노인성질환에 대한 최첨단 치료방법 및 이론 등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응세위원장은 "이번 13차 ICOM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도 모든 면에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의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학술대회가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높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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