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과 업계에 의약품 유통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의약품에 관한 각종 정보를 분석해 정리하는 업무를 맡은 의약품종합정보 센터가 내년 중 설립된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종합정부센터 설립 사업에는 내년 15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142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이와 유사한 역할이 기대됐던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은 지난 99년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나 그동안 제 대로 활용이 안돼 가동이 사실상 중지된 상태에 있다.
심평원은 의약품종합정보센터가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정책자료 준비의 기능을 어느정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