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의 자원봉사 활동이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강남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는 9월 20일 창립 24주년 맞이 기념 행사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끊임없는 격려와 관심으로 지켜봐준 이들에게 감사하고,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참된 자원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2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수고해주신 봉사자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강남성모병원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성과 그 조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겪었던 힘든 점과 보람을 나누는 봉사자 사례 발표 후 한국웃음 연구소 최규상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 웃음을 통한 웰빙 건강법을 주제로 한 특강시간을 가졌다.

웃음을 통해 얼마나 많은 병을 치유할 수 있는지를 느끼고 잘 웃는 법을 참석자 전원이 함께 배워 보는 기회가 되었다.

현재, 강남성모병원에는 일반 봉사자, 호스피스 봉사자, 중앙공급실 봉사자, 약제팀 봉사자로 3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