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10월1일부터 당일진료 환자에게도 예약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그 동안 당일예약은 진료 받을 환자의 의무기록차트와 필름 등 검사결과를 진료직전까지 의사에게 전달되어 있어야 하나, 종이 의무기록 차트와 필름 등으로 운영되는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불가능했었다.

인하대병원에서는 국내최초로 도입한 전자의무기록(EMR)과 필름(PACS) 및 검사결과 등 모든 의료정보가 전산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진료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당일예약제도를 도입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용방법은 일반적인 전화예약(032-890-2000)과 동일하게 당일예약을 하고 예약된 시간에 병원에 오면 된다.

인하대병원은 앞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 제공과 국내 의료정보화를 선도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병원을 목표로 모든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