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주식회사(대표 박인출)가 9월 21일 홍콩 상장회사인 CHC(China HealthCare Holdings)와 중국 대도시에 2년 내에 10개의"예 메디컬센터(Ye Medical Center)" 병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병원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MOU 체결로 메디파트너는 해외 병원 사업을 전담할 YMG(Ye Medical Group)을 설립하여 중국 내 YMC의 경영과 교육, 현지 의료인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CHC는 중국 내 의료 사업을 담당할 목적으로 중국 위생부와 공동으로 설립한 BUMA(Beijing Universal Medical Assistance Co. Ltd. 京環球醫療救援有限責任公司)를 통해 병원 개설 인허가 및 현지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국내 설립할 병원은 "예메디컬센터(Ye Medical Center)"라는 통일된 브랜드를 사용하며 한 개 병원의 투자액은 30억 원 내외로 CHC와 50:50의 비율로 투자하게 된다.

또한 2004년 12월 개원 예정인 북경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년 내 주요 도시에 10개의 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대의 병원 네트워크인 "Ye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메디파트너㈜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국 의료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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