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사 대상 의약품은 모두 855품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신약 등 재심사 대상 의약품 지정현황"(8월)에 따르면 현재 재심사 대상 의약품은 제조 368품목, 수입 486품목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약사별로 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등 총 57품목을 보유 최다 품목 업체로 기록됐다.

또 한독-아벤티스파마(49품목 한독약품 40품목·아벤티스파마 9품목), 한국얀센 37품목, 한국노바티스 36품목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사의 경우는 동아제약이 21품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중외제약, 제일약품이 19품목, 대웅제약 18품목, 씨제이ㆍLG생명과학이 17품목 순이다.

이중 재심사가 종료됐거나 재심사 종료를 앞둔 품목은 올해 121품목, 2005년 130품목, 2006년 102품목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표적 거대 품목들을 보면 한국화이자의 대형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는 올해 12월 4일 재심사기간이 종료되고 LG생명과학의 고혈압치료제인 자니딥정도 올해 12월 23일 재심사기간이 마무리된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는 2005년 10월 11일,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의 대형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정은 2005년 2월 10일, 뇌혈전치료제인 플라빅스도 2005년 7월 6일 재심사기간이 끝나게 된다. 또 국내사의 SK 제약의 선플라주는 2005년 7월 14일, 천연물신약 조인스정도 2005년 7월 9일 기간이 마무리 된다.

2006년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가 4월 달에 재심사 기간이 종료되며, 한국BMS 항암제인 탁솔주도 2월 달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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