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9월 17일 오전 7시부터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협진 병·의원 원장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회에는 전국 107병·의원에서 120여 명의 원장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이종철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조찬회는 협진 병·의원을 대표해 안병훈 정형외과 안제환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내과 신이철 원장이 협진 병·의원 증서와 ID를 전달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이종철 원장은 "현재 개원의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어탠딩 닥터제(Attending Doctor)를 실시하는 등 삼성서울병원은 개원의와의 교류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삼성암센터 설립에도 개원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660여 중소 병·의원 800여 명의 의료진들과 협진관계를 수립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조찬회에서 무료주차, 의뢰환자 24시간 면회가능, 최신의학저널 원문 무료복사, 의학정보 E-메일 수신, 병원주최 각종 학회 참가비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ID카드를 전달하며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혜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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