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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해각서는 신종전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협력 뿐 아니라, 개별 국가간 양자협력의 강화가 절실하게 요구됨에 체결됐다.
양해각서에 따라 우선 실험실 연구, 전염병 관리 및 조사 감시, 공중보건 교육, 신종 및 재출현 전염병, 면역과 백신의 안전성, 생물테러, 검역, 만성병 관리 등의 분야에서 공동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종전염병, 인수공통전염병,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위기시 역학조사 정보교류 및 전문가 배치, 과학프로그램 및 연구프로젝트 협력, 각종 정보 및 기술 공유, 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및 국가간 공조체계를 강화, 국가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SARS 등 신종전염병이나 생물테러전염병 등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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