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환자의 식사만족도 제고 및 영양증진을 위하여 지난 1일부터 매끼 두 가지 이상의 식단을 제시하여 환자들이 선택하게 하는 식단 선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식단 선택제를 일반식을 섭취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까지 확대 적용한 결과, 치료로 인해 특히 아침식사의 섭취율이 낮은 환자들에게 빵식 또는 누룽지탕 등을 제공,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끼 식단 선택제는 사식반입으로 인한 식원성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의 식사처방을 충족시켜 질병으로부터 빠른 회복의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사만족도를 높여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영양팀의 작은 노력의 결과라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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