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국제병원종합관리연수가 아시아ㆍ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중동, 남미 지역 등 16개국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9일 수료식을 개최, 성공적으로 연수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연수를 통해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수에서 얻은 지식을 본국의 의료발전을 위해 활용해주기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연수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이론강의 외에도 아주대학교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병원, 경희대한방병원 등 한국 병원 견학과 중외메디칼, 포스코(주), 현대자동차(주), 현대중공업(주) 등 산업현장 시찰, 민속촌 관광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편, 병원협회는 2002년 첫 국제병원종합관리연수를 연 이래 매년 국제연수를 개최하여 외국에 우리나라 병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국과의 교류를 촉진시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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