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루어진 의료봉사에는 의무원장인 진단방사선과 강시원 교수를 비롯하여 호흡기내과 김석찬, 소화기내과 강상범, 외과 김정구, 정형외과 김영율, 안과 배선량, 재활의학과 박세훈, 이비인후과 이주형, 가정의학과 이강건 교수 등 총 9개 진료과, 10명의 임상 교수진과 간호사 17명, 약사 3명, 의료기사 17명 등 총 57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약 500여명의 운산면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접수를 시작으로 혈액 및 소변 검사, 초음파 및 시력 검사 등의 순서로 각각 해당 진료과의 임상교수에게 자신의 증세에 대한 소상한 진료를 받고 처방, 조제된 약을 받았다.
검사가 끝난 후에는 빵과 음료수 등 운산라이온스측이 준비한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