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24일 호텔 리츠칼튼에서 개최된 200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국내 42개 업종 172개 기업을 평가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KS-SQI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하여 아시아나(항공부문), 삼성전자(컴퓨터/휴대폰 서비스부문), SK(주유소부문), 현대백화점(백화점부문) 등 총 42개 기업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 조사대상 중 본원적 욕구충족, 약속이행, 창의적서비스, 고객응대, 신뢰감,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 첫회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심사 과정을 총괄한 QA관리실장 오하영 교수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1위 수상은 전 임직원이 개원 이후 계속된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를 위한 사랑의 인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향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가 2000년 처음으로 도입한 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정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