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8월 30일 전담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2004년 정보시스템 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보시스템 보강사업을 위한 전담사업자 선정을 위해 올 4월부터 신IT 기술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관련 고시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30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정보통신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8월 6일 사업자 선정 공고, 8월 10일 사업설명회, 8월 24일 제안설명회 및 대학교수 등의 기술평가, 8월 30일 최종 가격개찰을 거쳐 LG CNS를 전담사업자로 선정했다.

심평원은 최종 개찰과정에서 입찰형식을 최저가로 입찰, 가장 저렴한 가격 제시 업체를 선정해 투자비용을 최소화하였으며, 품질보증을 위해 기술평가를 선행한데 이어 추후 감리업체를 따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7개월.

심평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명세서 서식개편에 따른 응용시스템 개발, ▷청구명세서 물량증대에 따른 청구심사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및 보강, ▷내부 통신 속도 향상을 위한 통신장비 증설, ▷데이터마이닝 분석모델 구축 및 DW보안강화 등 효율적이고 비용경제성이 있는 정보시스템구축을 통해 업무의 안정과 효율적 수행 및 명세서 서식개선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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