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진료개시 기념 강연을 9월 1일 오후 4시 30분 화순병원 대강당에서 갖는다.

이날 기념 강연에선 조장희(가천의대) 교수의"PET란 무엇인가?", 범희승(핵의학과) 교수의 "PET를 이용한 암진단"이란 주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조장희 교수는 75년 미국 UCLA 교수로 있으면서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영상 연구분야 세계 3대 석학 가운데 한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심포지엄에 앞서 오후 1시 30분 핵의학과에서 황태주 본원장과 강형근 화순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개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는다.

화순병원이 도입한 Fusion PET(제품명; 디스커버리 ST)는 GE사에서 개발한 기종으로 암세포가 있는 곳을 가장 정밀하게 찾아낼 수 있는 첨단 암 진단 장비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기종 중 가장 최신 기종으로 촬영시간 30분정도이며 국내 기종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