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구연동화 행사는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병실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움을 전달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과 재활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색동어머니회 소속 동화구연가 선생님에 의해 티코의 황금날개, 마법의 말이라는 제목의 동화가 실감 나게 구연되어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구연동화에 이어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주고 얼굴과 팔에 페이스페인팅을 해주어 참석한 환아들과 보호자들의 하루를 더욱 즐겁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