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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절제없는 고도비만 치료 길 열려성모병원, 베리아트릭 수술방법 중 가장 안전
천유정  |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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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27  09: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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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수술법이 선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김응국·이상권 교수팀은 지난 8월 11일 고도비만(174cm /124kg, 체질량 지수 41)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심한 지방간, 역류성식도염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 백모(남, 35세)씨에게 복강경 위밴드삽입술을 시행, 성공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위밴드삽입술을 받은 백모는 한시간 남짓 한 시간에 시술을 마쳤고, 수술 후 이틀만에 퇴원, 2주가 지난 현재 백씨는 9㎏의 체중감소를 보이고 있다.

또, 당뇨 혈당치가 정상수준을 되찾았으며 운동을 하는 등 수술전 보다 향상된 생활을 하고 있다.

체중감량 수술인 베리아트릭 수술은 크게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인 위밴드삽입술과 음식의 섭취와 흡수를 동시에 제한하는 방법인 루와이 위우회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 두가지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이 위밴드 삽입술이다.

위밴드 삽입술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2만건 이상 시행되었으며 특히 호주, 스웨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싱가포르, 멕시코 등지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랩밴드(Lap Band)가 2001년도 FDA로부터 승인, 현재 비만수술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 시술법은 특수한 고리모양의 실리콘 밴드를 위의 상부에 감싸주어 "모래시계" 효과를 이루는 시술로써 위 밴드 내부에 풍선이 있어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의 직경을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병증 발생 시 이를 제거하면 위가 원래대로 복귀되는 특징이 있다.

김응국 교수는 "위밴드 삽입술은 루와이 위우회술에 비하여 체중의 감량이 천천히 되어 다소간의 불만족한 체중감소가 일어나는 단점이 있으나, 합병증 빈도가 적을 뿐 아니라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피치 못할 때는 제거해 버릴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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