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이 "2004 찾아가는 문화활동" 하나로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KBS TV 등에서 소개된 트롯트 신동 가수 선유미(초등학교 4년) 양을 비롯 김백현(통키타 가수)ㆍ진달래(신민요 가수)ㆍ위왕규(엘토 섹스폰연주자)씨 등이 출연, 가요와 민요, 요들 송 등으로 환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형외과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캐나다인 리안 아킨스탈(36세ㆍ나주시 영산포여자상업고등학교 원어민 교사)씨와 정○○(7세ㆍ광주시 북구 운암동) 어린이가 함께 출연, "올챙이 송"을 불러 환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전남대병원은 음악회 환자들을 위해 차와 음료를 준비,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