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시대, 의료시장 개방, 대내·외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진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설하는 강남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진료서비스에 들어간다.
국제진료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료가 이루어지며 진료진은 감염내과 김양리 교수 외 4명과 전담간호사 1명으로 내정되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은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문진을 통한 통합적인 진료를 받고, 병상에 따라 해당 임상과로 옮겨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중 미군은 국제진료센터에서 대기 후 예약된 해당 임상과로 가게되는 이원화된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국제진료센터 개설로 외국인들에게는 보다 개선된 진료환경이, 병원에는 외국인 유치를 통한 초진환자 증가 및 경영수지 개선 등 대외적인 위상의 효과와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