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8월 23일 임근우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지멘스 메디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센터 축성식을 가졌다.

신관 3층 심혈관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승익 원목실장의 주례로 이루어진 축성식과 임근우 병원장의 축사, 다과연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심혈관 센터 중장기 계획이 발표되었다.

심혈관 센터는 다양한 심장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8월9일 개소하였고, 관상혈관 질환 및 심부전, 판막질환, 부정맥 등의 진단 및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심장혈관 검사 및 중재적 시술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환기 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마취과 등의 진료과들과 상호협력체계를 갖추고 전문의들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주치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심장 질환과 혈관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전문적이고 조직화 된 진료체계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한 최고의 심혈관 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의정부성모병원 심혈관 센터는 지난 8월9일 개소한 이후 처음 약 4주 동안 70례의 심혈관 조형술을 시술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최신식의 심혈관 기기를 사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심혈관 조형술 및 성형술을 시술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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