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최된 제6회 한의학국제박람회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의학은 인류의 만성,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방 핵심기술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또 “정부는 한방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생명자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방원리에 근거한 핵심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묵 한의학박람회 조직위원장(경희대 총장)도 개회사에서 “한의학국제박람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명실공히 세계적 수준의 박람회로 성장했다"며 "국내 한의학 기술발전 도모 및 한의학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창출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행사 개막식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묵 경희대학교 총장(대회 조직위원장),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강희복 아산시장,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등 각계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개회사, 테이프커팅, 주요인사 전시장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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